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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박계 30명 회동 … 김문수 "특검이든 무엇이든 해야"
‘성완종 리스트’에 대한 새누리당 비박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. 야당에서 나올 법한 특검과 국정조사 카드까지 꺼내 들고 있다. 비박계인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은 1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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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당 "재·보선 대형악재, 내년 총선도 걱정" … 새정치련 "친박 게이트 … 판도라 상자 열렸다"
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정치인 리스트는 4·29 재·보선을 앞둔 미묘한 시기의 정치권에 큰 파문을 몰고 왔다. 재·보선 호재를 만난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“판도라의 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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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대표도 독대 힘든 박 대통령 … 지시보다 대화를
#지난달 23일 청와대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하기 40분 전, 청와대 관계자가 총리실의 한 간부에게 전화를 걸었다. 그는 “곧 총리 후보자가 발표된다는 얘기가 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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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상반기 놓치면 개혁 못 한다" 친박계도 가세한 인적쇄신론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(오른쪽)가 11일 대구 북부시외버스터미널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배식 봉사를 했다. 김 대표는 “박 대통령이 잘돼야 우리나라가 잘되지 않겠느냐”며 “도와주길 부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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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리 기준 낮추는 여당 … "현 9석 중 8석 건지면 대승"
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을에 출마한 유의동 후보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. 김무성 대표와 당 지도부가 빨간색 모자와 흰색 선거운동복을 입고 엄지손가락을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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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 빠지면 … 여권 유정복 거론, 야권 원혜영 결심
내년 6회 지방선거(6·4)를 앞두고 정치권이 꿈틀대고 있다.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였다(민주당 7곳, 한나라당 6곳, 선진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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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, 김용준·김성주·인요한 영입 … “2030 대책은 미흡”
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11일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에 김용준(74) 전 헌법재판소장, 김성주(56) 성주그룹 회장, 정몽준(61) 전 대표, 황우여(65) 대표 등 4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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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대선 캠프 중순께 출범 … 15명 안팎 소수·실무형
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달 중순께 대선경선 캠프를 구성한다. 박 전 위원장은 캠프 구성과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,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. 6월부터 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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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본 전대 … 이재오·김문수 이어 쇄신파서도 반발
보름간 민생투어에 나선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대구 이곡동 성서장애인재활복지센터를 방문해 한 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바짝 얼어붙은 가운데 여기저기서 수군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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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쇄신 외친 남경필·원희룡 그들은 12년간 성장 멈췄나”
# 2000년 1월 16일 한나라당엔 ‘미래를 위한 청년연대’(미래연대)가 발족했다. 공동대표는 김부겸·남경필 의원이었고, 원희룡(전 사무총장)·정병국 의원(현 문화체육관광부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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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처럼 ‘눈 맞은’ 박희태 - 박근혜
박희태 한나라당 대표右와 박근혜 전 대표가 5일 오후 국회 에서 열린 여의포럼 토론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“어제 연찬회에서 당의 원천적인 화합을 위해 한 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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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희태 대표 + 김무성 원내대표 여권 수습책 가닥은 잡았지만 …
쇄신과 단합. 6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간 당청 회동에서 제시된 키워드다. 여권은 4·29 재·보선 참패의 후유증을 이 두 단어로 치유하려고 한다. 구체적인 치료